전직 고위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쯤 전직 고위 공무원 ㄱ씨가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투기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ㄱ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ㄱ씨는 최근 한 시민단체로부터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한 투기의혹을 제기받자 이를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편,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혀 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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