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소방관 등 필수인력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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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소방관 등 필수인력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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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과 소방관 등 제주지역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곧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화이자 백신 3510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00회분이 제주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서귀포시 지역 예방접종센터(서귀포의료원)으로 배송된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22일부터 직제순인 송상동, 정방동, 중앙동 순으로 서귀포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00회분의 경우 도내 보건의료인 3073명,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은 3487명, 투석환자 1156명에 대한 일부 물량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19일부터 전화, 예방접종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 52곳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한편 19일에는 총 1153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신고는 없었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1차 접종 완료자는 2만1923명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005명이다.

이상 반응은 현재까지 누적 225명이 신고 접수됐으나, 모두 두통,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사망,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의심 사례는 없다.  

제주도는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53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지난 19일부터 도내 위탁의료기관(52곳)에서 실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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