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문화가정 어린이 구성 '블리스합창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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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다문화가정 어린이 구성 '블리스합창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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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을 위해 다문화가정 어린이 20여명으로 구성된 '블리스합창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창단된 블리스합창단은 지역 내 축제나 예술의 전당에서 이뤄지는 공연을 통해 다문화를 알리고 있다.

블리스합창단은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주도립서귀포시합창단 지도하에 각종 음악 이론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선정해 공연 연습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합창단 운영은 언어발달이 상대적으로 늦을 수 있는 다문화 자녀들에게는 합창을 통해 큰소리로 발성하고 노래해 자신감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은 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합창을 통해 다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어린이 블리스합창단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자녀는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762-1142)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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