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 피해 농업분야 4차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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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19 피해 농업분야 4차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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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농가 영농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1차 재난지원금은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소농 바우처)'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영농 바우처)' 2개 유형으로 나눠 지원된다. 소농 바우처는 30만원, 영농 바우처는 100만원이 농협카드(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우선 소농 바우처의 경우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사람 중 4월1일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돼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작하는 농지 소재지 농‧축협 농협은행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농 바우처는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경주마)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으로 대상으로 지원된다.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중 해당 품목 생산·운영실적이 있어야 하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한 농가이다.

영농 바우처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되고,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가지원 바우처 콜센터'로 문의(1670-2830)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경영 불안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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