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제393회 임시회 폐회중인 1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손유원 제6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위원장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원철 의원(한림읍), 부위원장으로 무소속 양병우 의원(대정읍)을 각각 선출했다.
또 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7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손 내정자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9대, 제10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제10대 도의회에서는 부의장을 역임했다.
오현고 및 제주대학교 영어교육 학사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9년 교직에 입문한 뒤 12년간 오현고등학교와 남녕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했다.
퇴직 후에는 ㈜경원산업 대표이사도 역임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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