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서부보건소, 매주 금요일 '1일 7000보 걷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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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매주 금요일 '1일 7000보 걷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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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1일 7000보 범시민 걷기 붐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7000보 걷는날’을 지정해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걷기 운동은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조절, 뇌졸중, 치매,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비만율 개선과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려고 한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주민들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인원수를 제한해 소규모 걷기를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7000보 함께 걷기는 서부보건소 주차장에서 출발해 운진항 방파제까지 왕복하게 되며 약 4.5km거리로 소요시간은 50분이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정해진 코스를 일주일에 한 번 걸으면 되고, 꾸준한 지역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참여자에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1일 7000보 걷기를 실천하는 주민이 확대돼 스스로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주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홈페이지, 건강증진팀(064-760-6221).<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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