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지이음마루 개관기념, '사회복지사 치유.회복' 세미나 개최
상태바
제주복지이음마루 개관기념, '사회복지사 치유.회복' 세미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개관을 기념해 포커스그룹 세미나 ‘사회복지사도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다’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회복지사의 소진문제가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문성 및 서비스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점을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치유활동가 집단 공감인 하효열 대표, 사단법인 꿈과 나눔 박단비 사무국장,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전민주 센터장이 함께 해 치유와 회복에 대한 선행사례를 나눴다.

실질적인 활동사례들로‘사회복지사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치유와 치유활동을 경험을 이어가고 있는 '공감인'의 사례, ‘사회복지종사자가 행복해지려면 서비스 수혜자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발달장애인 뿐 아니라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꿈과 나눔의 사례가 발표됐다.

마을활동가의 필요역량으로 자기돌봄, 스트레스 관리가 주요하게 도출되는 점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경험과 마음돌봄의 일상생활화와 시민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서울시의 동향을 공유됐다.

허순임 회장은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개인심리상담 사업과 함께 사회복지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힐링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다양한 방식으로의 제주도민을 위한 치유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는 사회복지사 등 제주도민에 교육과 힐링서비스 제공 및 재능·지식·공간 등을 공유하고, 도민 복지상담서비스를 연결하는 복합공간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하는 법정단체이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인권 보호 사업 △도내 사회복지 네트워킹을 위한 축구, 봉사, 오름동아리 등 지원 △해외연수 지원 △제주사회복지연구소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 실태조사 및 연구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