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청소년 진로탐구교실 '꿈꾸는 박물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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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청소년 진로탐구교실 '꿈꾸는 박물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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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5월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구교실 '꿈꾸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꿈꾸는 박물관은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및 박물관을 움직이는 전문가를 알아보는 교육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과정으로 기획됐다.

'민속학자' 과정은 민속학자는 어떤 일을 할까, 민속을 어떻게 연구하고 조사할까, 민속조사 체험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곤충학자' 과정은 곤충학자가 되는 방법, 곤충표본 만들기 등을 다루고, ‘나만의 곤충 관찰기’ 완성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중·고교생(단체 또는 동아리)이며, 상반기 '민속학자' 과정 3회, 하반기 '곤충학자' 과정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과정 중 한 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반드시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도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민속과 자연에 특화된 진로 체험교육은 없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박물관 전문직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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