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학교급식점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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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학교급식점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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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은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6일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열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일정을 논의 한 후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서귀포시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교육청 1명, 자치단체 1명, 소비자단체 2명, 학부모 4명, 영양교사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의 냉동·냉장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급식소 방역소독 및 종사자 건강검진 △조리작업 중 교차오염 방지 △급식설비 및 기구세척·소독 등 위생·안전관리를 지도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감시자 및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전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청 관계자와 동행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식품의 생산부터 최종 섭취까지 위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위생관리 체계)검증을 위한 안전성 확보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서귀포시 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의 소독 및 관리 상태를 검사한 바 있다. 

급식기구 중 사용빈도가 높은 칼, 식판, 도마, 행주를 대상으로 검체를 수거 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상·하반기 연 2회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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