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라초.일도초.광양초, 코로나19 여파 '원격수업'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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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초.일도초.광양초, 코로나19 여파 '원격수업'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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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판정 오라초 급식실 근로자, 일도초.광양초 교직원 접촉 확인"

제주시 오라초등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의 여파로 오라초를 비롯해 3개 학교에서 16일 학생들의 등교가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긴급 전환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오라초등학교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교직원이 있는 광양초등학교와 일도초등학교, 각 학교 병설유치원 등 6개 학교(유치원 포함)를 16일 하루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라초는 학교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학교 전체에 대한 특별방역이 이뤄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 12일과 13일 오라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근로를 진행한 사실을 파악하고 학교 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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