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아지 kg당 1만1000원, 거세우 kg당 1만2000원에 분양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우수 혈통 등록된 한우 송아지 17마리를 도내 한우 농가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한우 송아지는 (사)한국종축개량협회에 혈통등록과 제주특별자치도종축개량공급위원회(한우분과)의 외모심사, 유전능력 및 개체별 혈통정보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개체이다.
이들 한우 송아지 17마리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태어난 개체다.
또한 3개월령 전후 구제역 백신 등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결핵 등 4종 질병검사 결과 결격 사유가 없다.
축산진흥원은 최근 최근 3개월간 제주지역 한우 송아지 평균 거래가격을 참고해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암송아지는 kg당 1만1000원, 거세우는 kg당 1만2000원으로 분양가를 결정했다.
한편, 축산진흥원은 지난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우수 혈통 한우 송아지 1115마리를 730개 도내 한우 농가에 분양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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