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산업‧ICT 기술 융복합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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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산업‧ICT 기술 융복합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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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차산업분야‧미래전략국 협업 회의’ 개최
15일 열린 1차산업분야‧미래전략국 협업 회의. ⓒ헤드라인제주
15일 열린 1차산업분야‧미래전략국 협업 회의.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8시30분 1차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융복합한 제주형 미래산업 준비를 위한 ‘1차산업분야‧미래전략국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춘 1차산업 정책발굴을 통해 협업 행정을 활성화하고 신기술 부서와의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월동채소 생산정보 시스템 구축 △감귤 출하 가격 예측 모델 개발 △모바일 기반 가축방역 체계 구축 △스마트 어장 정보 예측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검토‧논의가 이뤄졌다.

고 정무부지사는 “청년들이 떠나면서 농어촌의 고령화와 농어업 분야의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 지고 있다”며 “ICT 기술 분야에 역량을 가진 미래형 인재들이 1차산업에 참여해 6차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융합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주제로 논의된 정책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성과가 되길 기대한다”며 “제주형 미래산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디지털 소외가 우려되는 중소 농어민들도 세심하게 챙길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정기적으로 협업 회의를 개최하고 발굴된 1차산업 정책에 대해 장‧단기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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