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임산부·자녀 위한 아토피 교육 강좌 비대면 운영...30일까지 신청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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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임산부·자녀 위한 아토피 교육 강좌 비대면 운영...30일까지 신청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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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위한 쏙쏙 들어오는 아토피 이야기’ 주제로 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임산부를 위한 비대면 아토피 교육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강좌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임산부 및 아토피 질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00명 내외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3일과 14일 중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이번 강좌는 아토피 질환을 가진 임산부와 자녀의 아토피 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과 가정에서 수행할 수 있는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보습제와 샤워타올, 아토피별에 다녀온 민수 그림책, 건강체크카드 등이 포함된 3만원 상당의 '아토피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편, 아토피피부염은 극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피부질환으로 영유아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천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으로 확대될 수 있어 조기에 예방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좌 내용은 ‘임산부를 위한 쏙쏙 들어오는 아토피 이야기’를 주제로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밴드 라이브 형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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