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휠체어장애인 저상버스 접근성 확인 현장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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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휠체어장애인 저상버스 접근성 확인 현장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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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 주관
사진은 2018년 진행된 정의당 제주도당의 휠체어장애인 저상버스 체험 행사.
사진은 2018년 진행된 정의당 제주도당의 휠체어장애인 저상버스 체험 행사.

정의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고선려)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휠체어 장애인의 저상버스 체험 행사인 '휠체어야, 저상버스는 처음이지?'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즈음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저상버스의 휠체어 장애인 접근성 및 편의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보완할 점 등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이동권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제주시 저상버스의 경우 출입구에 봉이 막혀 있어 휠체어가 승차를 못 한 적도 있는데, 교통 약자가 버스를 타는 것은 그 자체가 모험일 정도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저상버스 보유 대수를 꾸준히 확대하고, 노선을 늘려 현재 약 33개의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장애인들이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이용 만족도는 어떠한지 등 저상버스 이용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증적으로 파악해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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