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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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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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이달 말까지 열린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양영일)는 지난 14일 제25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를 개막,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년도 취소가 됐던 고사리 축제는, 올해는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전환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의 고사리 영상컨텐츠 제작,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영상컨텐츠는 고사리 음식 요리레시피(오일파스타, 궁중떡볶이, 비빔밥, 빙떡, 볶음)와 전통풍습재현(삶고 말리기)을 촬영해 이달말에 게시해 송출될 예정이다.  풍습재현을 통해 말린 건고사리는 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사리 그림그리기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6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로 작품 접수가 이뤄진다.

양영일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는 비대면 형태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영상컨텐츠 제작을 통해 남원읍 고사리의 브랜드화와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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