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3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8.95㎡ 규모의 제주음악창작소'를 올해 준공했다.
이는 산남지역에 음악창작스튜디오가 없어 음반제작 등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전문예술인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음악창작소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리하에 지역 내 전문음악인 육성을 위해 최첨단 음향시스템 장비를 갖춘 녹음스튜디오가 오는 19일부터 들어설 예정이다.
음악창작소 지상 1층과 2층은 각각 시민들의 창작문화활동 공간과 도립서귀포 합창단의 전용 연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상 1층 창작문화활동 공간은 시민들의 창작활동 뿐만 아니라 소규모 문화 강연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가능성이 높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간 연습공간이 협소해 불편이 많았던 도립서귀포합창단에게도 새롭게 조성된 전용 연습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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