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시 위생관리과는 지난 8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섯 번째 실시된 합동 점검으로 성산포구 일대, 표선 민속오일시장 일대, 안덕 하나로마트 일대, 대정 시계탑거리 인근 등 서귀포시 전역에 걸쳐 실시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풍속업소 등 총 5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5인 이상 집합금지 2건, 이용인원초과 1건, 아크릴판 미설치 1건 등 총 4건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서귀포경찰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위반업소 점검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서귀포시와 협업해 행정명령 위반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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