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부패방지 모니터링 '청렴엽서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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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부패방지 모니터링 '청렴엽서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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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공사‧용역, 보조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업무에서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엽서는 공무원이 민원 업무처리 과정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는지, 갑질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금품·향응을 요구받거나 제공한 적이 있는지, 공직사회 청렴도 개선사항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 총 7개 문항으로 이뤄진 엽서를 발송해 회수받는 방식이다.

이는 지역 내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개선사례가 나오면 관련 부서에 전파해 취약분야를 관리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부서에 알려 조치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 미숙, 불친절 등이 발생 할 경우에는 책임자에게 통보해 개선토록 하고, 부조리 및 금품 향응 수수 등이 제보되면 조사 후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 모두가 최선을 다해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렴이 일상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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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타 2021-04-05 08:29:44 | 119.***.***.160
공사쪽 많이 해먹는거 같은디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