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중부지방은 구름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제주에서는 오전부터 2일 사이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10~16m, 최대순간풍속 20m 이상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고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와 경상 동해안, 남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 저지대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금요일인 2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흐리겠고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한편, 기상청은 황사는 많이 약화됐으나, 1일까지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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