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은 지난 23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이주 이웃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에서 이주해 온 외국인 근로자 8명이 프로그램에 수강생으로 참여하며, 전문 강사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읍은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어를 바르게 익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으며, 운영 결과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대비반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 놓은 상태이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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