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 속 용기 빛난 '시민영웅들'...소방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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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속 용기 빛난 '시민영웅들'...소방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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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시민영웅 5명에 표창 수여

용기있는 초기 대응으로 큰 사고를 막은 '시민영웅들'이 표창을 받았다. 

제주소방서는 헌신적인 시민의식과 초기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민간인 5명에 대해 소방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한승효(28)씨와 부혁진(27)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집안에 있던 거주자를 대피시키고 신속한 화재신고로 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기명(32)씨는 지난 2월 12일 연동의 한 건물에서 불을 지른 방화 용의자를 제압하고 신속한 신고로 대형 화재를 막았다.

강기준(41)씨는 지난 2월 13일 바다에서 익수자가 발생하자 구조활동을 펼쳐 익수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보호에 힘썼다.

김상남(54)씨는 지난 27일 버스를 몰던 중 한 건물의 화재를 목격한 후 버스 내부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용기있는 시민들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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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937 2021-03-26 15:50:24 | 183.***.***.233
불이 나면 누구나 무서워하기 마련인데 용감 하게 시민을 구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