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24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현주 현 제주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하는 등 모든 의결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서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ESG경영 본격화를 선언했다. ESG경영은 기업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영문 글자의 앞글자로, 기업의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구체적 전략과제로 △전(全) 밸류 체인 디지털 시프트(Value Chain Digital Shift) 추진 △차별적 미래성장 기반 확보 △선제적 위기대응 리스크관리 고도화 △역동적 조직혁신과 역량강화의 4가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ESG경영 제고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확보를 위해 김정희, 강영순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서 은행장은 "이로써 제주은행은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은행권 최고수준에 이르고 ESG경영 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소비자 권익보호, 소비자중심 경영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보를 위해 김정희, 강영순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SG경영은 기업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 영문 글자의 앞글자로 , 기업의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