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 남원읍노인회(회장 고병주)는 22일 '100세 청춘 실버만세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100세 청춘 실버만세 프로그램은 50여 명이 주2회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읍의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100세 청춘 실버만세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건강체조, 웃음치료, 목공예 만들기, 치매예방 뇌건강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외로움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병주 대한노인회 남원읍분회장은 "노년기 무료함과 외로움 해소를 위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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