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도서관운영사무소, 도서대출 빅테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서귀포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책은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난해 시민이 대출한 도서를 대상으로 빅테이터 분석을 한 결과,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당신이 옳다'로 175회에 걸쳐 대출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당신이 옳다'는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가 선정한 서귀포시민의 책이다.
이어서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141회), '연필로 쓰기'(112회), '여행의 이유'(109회) 순으로 분석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에서는 '아몬드'(197회), '페인트'(136회), '설이'(94회), 어린이 부문에서는 '알사탕'(163회), '팬티 입은 늑대'(150회), '건방진 장루이와 68일'(129회)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최다 대출 도서 50위 중 서귀포시민의 책은 16권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귀포시민의 책은 총 30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시민책읽기위원회가 서귀포시민의 책 30권을 선정했다"며 "서귀포시민의 책은 일선 도서관에서 비치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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