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박물관, 해녀‧해양수산‧민속 관련 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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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박물관, 해녀‧해양수산‧민속 관련 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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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녀문화유산 관련 자료를 연중 수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료 수집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사라질 지 모르는 해녀문화 관련 자료를 사전에 수집해 미래세대에 해녀문화의 가치를 공유‧전달함으로써 해녀문화를 전승‧보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수집대상 자료는 제주해녀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해녀.해양수산 유산 및 민속 자료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제주여성 삶과 관련된 생활도구 및 사진자료 △제주어업과 관련된 도구 및 사진자료 △고무옷세트, 테왁망사리, 수경 등 해녀작업도구 △바깥물질 시 사용했던 도구, 사진, 서류 등 바깥물질과 관련된 자료 △신입 해녀의 가입, 어장분쟁, 전표 등 해녀 관련 어촌계 서류 등을 수집한다.

기증받은 자료는 해녀문화 전승‧보존을 위한 연구, 전시 자료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 기증은 기증자의 의사표명에 따라 관계 공무원이 실물자료 확인 및 조사를 거쳐 해녀박물관 수증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자료 인수.등록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자료 기증자에 대해서는 기증증서 발급, 해녀박물관 무료관람, 기증자명패, 자료 전시 시 성명 표기, 해녀박물관 주요 행사 초대 등 예우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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