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장애인문화예술참여 및 체험확대사업'에 참여할 장애 예술인 및 예비 창작자의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기획사업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 예술인의 사회참여 및 장애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복지관 전시공간 등 지역사회 갤러리를 통한 오프라인 전시와 복지관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로 공개된다.
또한, 배너와 개인작품 리플렛, 포스터, 작품영상 제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그림, 사진, 서예, 서각 등이며 액자, 캠퍼스, 판화작품 등 전시가 가능한 작품만 가능하다.
참여작가는 3년 이상 작품활동이나 전시 경험이 있는 장애예술인으로, 제주도 내 기관 및 개인이 1인당 5점 이상 10점 이내의 작품에 한정한다.
모집 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이메일, 방문, 팩스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 내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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