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창의문화캠퍼스 등 시민 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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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창의문화캠퍼스 등 시민 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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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새로운 시민 문화거점 공간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할 예정인 문화거점공간은 문화예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창의문화캠퍼스, 시민들의 자유로운 회의와 세미나를 위한 문화 허브 공간,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의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창의문화캠퍼스 공간은 서귀포 내 문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실시되며, 지역 내 콘텐츠 스타트업들을 위한 각종 미디어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 허브 공간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사업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실로 문화도시 아카이빙 책자 및 동영상 자료 등 문화도시 서귀포의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들어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사무공간은 서귀포 고유의 문화 발굴과 재생을 통해 사업을 기획하는 곳으로서, 기존에 위치했던 동홍동 소재 건물에서 이전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시민들에게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페이지를 임시로 개방해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으며, 약 한달 정도 시범 운영기간을 둘 계획이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연령대 높은 서귀포 지역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전환과 이로 인한 정보격차를 예방하고자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소통 창구로 새롭게 오픈하는 시민 문화 거점 공간 역시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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