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콘서트'..."지친 일상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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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콘서트'..."지친 일상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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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사전예약...29일 온라인 공개
지난 2월 진행된 도립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콘서트'. ⓒ헤드라인제주
지난 2월 진행된 도립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콘서트'.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3월에도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에서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도립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요 힐링 콘서트는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한다. 

첫 곡으로 플루트 앙상블이 안톤 라이하의 '네 개의 플루트를 위한 교향곡'을 연주한다.

이후 피아노 반주의 맞춰 비브라폰 솔로곡 나단 도트리의 "비브라폰을 위한 협주곡 1악장: 밤의 노래"와 색소폰 솔로곡 쥘 데메르스만의 "주제에 의한 판타지"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트럼펫, 호른, 베이스 트롬본, 튜바로 이루어진 금관4중주가 최근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빈센조'의 엔딩곡으로 나와 화제가 됐던 자코모 푸치니의 '네순 도르마(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스페인 로맨티시즘의 대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이 이번 공연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사전예약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된 토요 힐링 콘서트는 이번 공연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사전 예약자 5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예매(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홈페이지 (ttps://culture.seogwipo.go.kr/smusic)를 통해서 1인 1매만 가능하며 당일 현장 예매는 불가능하다.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29일 서귀포시청과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연영상을 공개한다.

서귀포시는 음악으로 시민들의 즐거운 주말을 만들기 위해 이후에도 4월 24일, 6월 26일, 9월 25에 순차적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토요 힐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진행된 공연의 뜨거운 반응을 보며 시민들도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예술공연에 목말라 있었다는 걸 확인했고 앞으로 진행 될 토요 힐링 콘서트와 정기연주회가 이를 해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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