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운영에 따른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6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제주 사람들의 삶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총 22강좌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은 제주오름, 제주의 신화, 제주농업 등 제주 특징을 알 수 있는 강의와 특별활동 및 제주돌담쌓기, 수산진성 답사체험 등을 바탕으로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를 학습하고 옛 제주인들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료는 30만원으로 개별 부담이다.
신청은 현재 주민등록지가 제주특별자치도로 되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제주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메일(jnumuseum@jejunu.ac.kr), 팩스(064-702-0645) 또는 전화(064-754-2414, 2241~3)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에 대한 각 분야별 저명인사들의 수준 높은 특강이 포함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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