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인화협회 제주지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19회 한국문인화협회제주지회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매화처럼, 다가오는 봄을 표현한 문인화 작품으로 구성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백옥자作의 그리움, 문춘심作의 기다림, 황옥선作의 동백과 앙죽이 새봄을 기다리며, 좌경신作의 새봄은 오는데, 김재홍作의 암향, 김천석作의 설죽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천석 한국문인화협회제주지회장은 "느린 소의 걸음이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 마음으로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지금의 힘든 시기에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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