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서 오는 11일까지
시와 수채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애월문학회(회장 강상돈)는 '詩로 봄을 열다, 희망을 펼치다'란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코로나로 움츠러든 현대인을 위한 따뜻한 위로가 담겨져 있다. 또 어려운 시기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위한 마음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각종 시화전에 출품했던 회원 30여명의 독창적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능히 이겨낼 수 있는 마음과 온정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강상돈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과 시민들의 정서적 힐링이 되고 문학적, 정서적 안정감을 줘 문학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화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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