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한림항서 구조된 익수자 A씨를 제주해경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로 호흡을 되찾게 한 후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 20분경 해상에 빠져 주변에 있던 친척에 의해 구조됐으나, 맥박과 호흡이 미약했다.
이를 확인한 해경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약 2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끝에 A씨의 맥박과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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