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라도·가파도 주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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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라도·가파도 주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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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운임비 20~50% 지원

서귀포시는 마라도와 가파도 2개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해 여객선 운임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액은 정규 운임비의 20~50%로, 마라도 2200원, 가파도 3200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총 운임비에서 주민들이 실제 지불해야 하는 운임은 마라도 2500원, 가파도 2000원이다.

서귀포시는 선사 측의 마라·가파도민 운임실적에 맞게 분기 또는 반기별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라·가파도민의 운임비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교통비용 부담 절감 및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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