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 연안 바다숲 조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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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 연안 바다숲 조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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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는 올해 국비 69억원을 투입해 도내 4개소(평대1, 2, 판포, 온평)에 신규 바다숲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은 연얀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목표로,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포자 확산단지 조성 등의 기법을 적용해 갯녹음 암반을 해조류 부착암반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공단은 도내 자생하는 천연 해조류 군락지의 보호와 보전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해녀 맞춤형 작업장인 할마바당을 실질적인 경제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조류 이식 등 추가 사업도 실시할 에정이다.

더불어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효과에 대한 과학적 조사도 병행한다.

김종식 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본부장은 "공단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제주도 내 사업체 참여를 확대해 수산자원 감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과 관련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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