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 복잡한 설치 간편하게... 제주안심코드 앱 설치용 QR코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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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동, 복잡한 설치 간편하게... 제주안심코드 앱 설치용 QR코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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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천지동주민센터(동장 허종헌)은 지난 23일 주민들이 제주안심코드 앱을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도록 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안심코드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가 자체개발한 제주형 전자출입명부로써, 다중 이용시설 등을 방문했을 시 QR코드로 방문 기록을 남겨 사용자들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비롯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정보 교환의 효율성이 높아 제주 지역 내 보급률이 높은 앱이다.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기존에는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를 실행한 후제주안심코드를 검색해 설치를 해야되기 때문에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앱을 설치하기에는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천지동주민센터 김경환 주무관은 지난 22일 QR코드를 제작하는 사이트에서 직접 제주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제작해 지역주민들이 간편하게 안심코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과정을 개선했다.

휴대폰 카메라에 설치용 QR코드를 갖다대면 터치 한번으로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할 수 있다.

이날 주민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설치했던 한 주민은 "그동안 제주안심코드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복잡한 설치과정 때문에 몇 번의 설치 권유도 마다했다"며 "간편한 설치방법 덕분에 앞으로 제주안심코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종헌 천지동장은 "민원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제작하게 된 제주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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