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제36대 회장에 부동석 현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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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제36대 회장에 부동석 현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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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제주관광협회장에 당선된 부동석 회장. ⓒ헤드라인제주
제36대 제주관광협회장에 당선된 부동석 회장.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9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도 대의원총회 결과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부동석 현 회장이 제36대 회장으로 연임한다고 밝혔다.

부 당선자는 "지난 1년여 동안 코로나로 힘든 관광업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수많은 고민들을 했다"면서 "협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협회가 외형적 성장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사업들을 했다면, 앞으로는 본래의 역할에 맞게 업계지원 정책과 사업들에 집중해서 코로나로 망가진 제주 관광업계를 복원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 회장은 앞으로 사무본부를 현장중심의 지원체제로 개편하고, 관광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소통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사무본부가 행정부터 업계의 홍보까지 업무지원도 강화해 모든 관광인과 동행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급변하는 관광시장에서 업계가 도태되지 않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단체 관광객을 업계가 참여하여 유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확대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탐나오를 통해 업계가 적은 비용으로 홍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 회장은 "with코로나 시대 관광업계가 한몸 한뜻으로 함께해준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하면서, 경청하고, 행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보궐선거로 회장에 당선된 부 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관광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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