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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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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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는 9일 제주시 희망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미성년 자녀를 둔 수용자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전달된 위문금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교도소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한 한라교정봉사회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서호성 제주교도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어려운 여건에 계신 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때에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께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도소는 매달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미성년 자녀를 둔 수용자 가정 4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금원을 지원하고, 매해 설・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약 2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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