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2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
이 비가 그치면 밤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비가 점차 맑아지겠다.
그러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일(수)은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맑겠으나,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목)부터 7일(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도 다소 올라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