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진정한 평화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조화”
상태바
원희룡 지사 “진정한 평화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조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 16주년 기념 메시지 발표

원 지사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이후 제주도가 중심이 되고 10여 개 정부 부처가 참여해 평화실천을 위한 17대 사업이 출범했고, 평화에 대한 도민의 갈망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4·3관련 사업, 제주평화연구원, 제주국제평화센터 건립, 제주포럼 정례화, 남북 장관급 회담, 평화 관련 국제회의 개최 등을 실현했으나 이러한 목표 달성이 평화실천사업의 종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정한 평화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범죄와 빈곤, 증오와 차별 등 다양한 위협요인에 대해 모두가 안전할 때 구현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도의 핵심 가치를 보존·확산할 수 있는 평화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계평화의 섬 지정과 함께 시작된 17대 평화실천사업 대한 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의 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4대 분야 16개 개별과제들을 발굴했다”며 “체계적이고도 이행 가능한 세부 추진 계획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주를 진정한 세계 평화의 섬으로 만들고 평화실천 사업을 성공시키는 주체는 도민으로 도민과 함께 세계평화의 섬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5년 1월 27일 정부로부터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선포됐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