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
상태바
제주도, 설 연휴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과 양질의 항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은 설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해운항만과에서 총괄하며, 현장 상황실은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 설치·운영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설명절 연휴기간동안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및 관광객 등 항만 입도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을 지원하며, 선박 입․출항 관리, 각종 항만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연휴기간에 앞서 지난 1월 25일부터는 설명절 대비 제주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내 주요 해양시설에 대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여객터미널 등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항만 근로자 및 하역사와의 비상근무체계 구축으로 해상 물류 운송을 지원하고, 예인선, 청항선 등과 협업 체계를 가동, 각종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설명절 연휴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항만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양질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