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객 장기주차 골치 용담2동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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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 장기주차 골치 용담2동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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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용담2동 공영주차장 유료화사업 주민의견 수렴

안동우 제주시장은 27일 오후 유료화 건의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시 용담2동 2690-19번지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대화에는 강행복 용담2동 통장협의회장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 제주시에서는 홍성균 안전교통국장, 고상익 차량관리과장, 이승환 용담2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 공영주차장은 지난 2002년 1505㎡ 부지에 52면이 조성됐으나 공항 이용객들의 장기주차로 인해 주차회전율이 저조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커 유료화로 전환해달라는 요쳥이 이어져 왔다.
    
또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9년 11월에는 주차장 복층화사업도 추진됐으나 실시설계과정에서 청동기 유물(불다짐 소성유구) 및 다수의 주혈이 확인되는 등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 필요성이 제기돼 복층화 사업이 유보되기도 했다.

안 시장은 "인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문화재 보호대책과 해당 지역 교통혼잡, 주차난 해소 방안 등을 고려해 올해 주차장 유료화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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