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통합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로써 올해 여성가족부와 제주도 수탁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초 '정인이 사건'으로 인해 아동학대 문제부터 시작해 폭력에 대한 예방과 근절을 위한 필요가 절실한 시점에서 교육의 사각지대의 대상 발굴과 시의성에 맞는 대상 발굴을 통한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실시된다.
교육 희망기관은 제주YWCA통합상담소(전화 064-748-3040)로 문의하거나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YWCA통합상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난관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 등 6년의 다년차 사업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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