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품질 감귤 생산 '2분의 1 간벌' 본격화...190ha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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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품질 감귤 생산 '2분의 1 간벌' 본격화...190ha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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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까지 참여 농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 감귤원 2분의1 간벌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간벌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간벌 사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고당도.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감귤 재배에 필요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3억8500만원을 투입해 190ha의 과수원을 간벌할 계획으로, 지역별 전문 기술자로 작업단을 구성한다.

지난 25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했고, 오는 4월30일까지 추가로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조합원은 지역농감협으로 비조합원은 과원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간벌사업과 함께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감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보다 질을 높여야 한다”며 품질향상과 재배환경 개선이 가능한 감귤원 2분의1 간벌 사업에 감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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