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00도로에서 렌터카 차량이 도로 옆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6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2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영실입구삼거리 인근 1100도로에서 A씨(23.서울)가 몰던 렌터카 차량이 도로 옆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24.여.경기)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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