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터넷신문고 접수 민원, '도시.건설' 분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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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인터넷신문고 접수 민원, '도시.건설' 분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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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1285건 접수...도시.건설, 교통, 환경 순

제주시가 시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도로나 건설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해 '인터넷신문고' 및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접수된 민언은 총 1285건으로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8.9%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 취소, 야외 활동 제한 등 때문에 접수민원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접수된 민원을 유형별로 보면, 도시·건설 분야(370건·28.8%)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 분야(277건·21.6%), 환경 분야(218건·17%) 순이다.

세부적 내용을 보면, 통행이 불편한 도로 보수, 각종 도로시설물 설치 요청, 불법 주정차 신고 및 생활 소음·악취 신고 민원 등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각종 행사 및 모임 취소 요청, 마스크 미착용 신고 등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묻는 민원도 이어졌다.

인터넷 민원 처리기한은 94.9%가 자체 규정으로 정한 처리기한인 '5일 이내'에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의 92.1%와 비교해 2.8%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접수된 민원은 부서장 책임하에 충실한 답변 게시를 원칙으로 하고, 답변 미게재 및 처리기한 초과 부서에 대해서는 벌칙을 적용하며 시민들의 민원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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