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후속 사업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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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후속 사업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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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여부 지속 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31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된 가운데,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합금지 위반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 현장점검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현장기동감찰팀을 운영하고, 업종별 소관부서별 집중 지도.점검을 병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해 연말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다만 겨울철의 전파력이 크고 방역 이완 시 유행 재확산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해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여전히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이나 집단 전파력 등의 불안요인이 많고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확산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제주도는 긴장의 끈을 유지하며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제주도는 장소를 불문하고 5인 이상 집합 금지 의심 신고 사례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자치경찰·국가경찰·도·행정시·읍면동 합동 점검반과 현장기동감찰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각 업종 소관 부서별로 집중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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