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골프 라운딩, 캐디 포함 5명까지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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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골프 라운딩, 캐디 포함 5명까지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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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샤워실 사용은 금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주형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해 시행키로 한 가운데, 18일부터는 골프장의 경우 경기보조원(캐디) 포함 5명까지 라운딩을 허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 위험도 특성 평가 결과에 따라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디+3인'과 '노캐디 4인' 플레이만 허용해왔던 제주지역 골프장은 앞으로 캐디를 포함한 5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다만 라커룸.샤워실 사용은 금지된다.
 
제주도는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의 ‘2단계+α’ 방역대책에서는 정부의 '캐디 포함 5명까지 가능'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4명'가지만 허용하는 제주만의 강화된 조치를 해왔다. 

한편, 제주지역 골프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이 중단된데 따른 반사이득으로 큰 호황을 누려왔으나, 기존 도민 할인혜택을 없애는 등의 '얌체' 행보를 이어가면서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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