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및 설치에 따른 지원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LNG 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가정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구다.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6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올해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200여 세대에 지원 할 계획이다.
희망 가구는 보일러 대리점과 구매계약 체결 시 지원신청 서류를 작성,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에 따른 총 비용에서 지원신청 비용을 제외한 대금만 대리점에 지급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된 LNG 도시가스는 현재 제주시 9개 동지역 약 3만여 세대에 공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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