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농업보조사업들에 대해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읍.면.동을 통해 통합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농업보조사업 분야는 친서민 농정식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밭작물 및 친환경농업육성 분야 등 24개 사업으로,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개별사업 신청기간이 달라 농가의 불편이 이어졌는데, 올해에는 제주도 통합보조사업 신청기간과 통일시켜 통합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차원에서 사업신청서 접수를 가급적 비대면 접수방식인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접수를 이용토록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공모는 2월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추진 및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10개 농업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해 3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