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활근로사업 등 자활사업 추진에 총 10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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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활근로사업 등 자활사업 추진에 총 10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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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총106억57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5억7000만원 보다 10억8000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자활근로사업은 제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직영사업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외 2개소를 통한 위탁사업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근로능력 있는 생계급여수급자와 자활급여특례자 및 차상위자활대상자 총 535명이 참여하게 된다.

직영사업은 읍․면․동 근로유지형 환경정비사업,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파견사업, 읍면동 복지도우미사업에 81명이 참여중이다.
 
위탁사업으로는 친환경 영농, 생태텃밭 체험, 과자류 소포장,  자전거수리사업, 리사이클링센터 등 27개 사업단 및 11개 자활기업에서 362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참여자의 근로능력 정도, 자활욕구, 자활의지 및 가구여건 등을 고려해 추진되며, 1일 8시간·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12개월 동안 연중 시행된다.

인건비는 실비를 포함한 일일 단가는 근로유지형 2만9240원, 사회서비스형 4만9860원, 시장진입형 5만6950원이다.

또한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자립지원을 위해 소득 대비 일정비율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등 5개 사업 849명에 14억7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일자리 창출 등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자활사업 참여자가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개인별 사례관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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